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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스트

인간의 지독한 과제, 죽음. 그 앞에 당면한 천태만상의 인간 군상을관찰자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 내려간 반항과 긍정의 기록!알베르 카뮈는 20세기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며, 작품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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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자 : 알베르 카뮈

옮긴이 : 최윤주

출판사 : 열린책들

 

독서 기간 : 2021.01.09~2021.01.27

읽기 방법 : 리디북스 전자책

 

난 독서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.

책 내용에 대해 검색을 해보면 이런저런 좋은 내용이 많은데..

읽으면서는 그런 걸 전혀 느끼질 못하니...

 

그럼에도 마음에 와 닿았던 문장을 조금 옮긴다..

"선생님은 하느님을 믿지도 않으면서 어째서 그렇게도 헌신적이십니까? 선생의 대답이 제가 대답을 하는 데 아마도 도움이 될 겁니다."

어둠 속에 그대로 머문 채 의사는 이미 답을 했다고 말하며 만일 자신이 전지전능한 단 한분의 신을 믿는다면 사람들의 병을 고치는 일을 그만두고 신에게 그 일을 맡길 거라고 덧붙였다. 그러나 세상의 어느 누구도 심지어 신을 믿는다고 확신하는 파늘루 신부조차도 그런 식으로 신을 믿지는 않는데, 왜냐하면 어느 누구도 자신을 신에게 완전히 내맡기진 않기 때문이며 바로 그 점에 있어서 적어도 리유 자신은 신이 만든 세상과 투쟁하며 진리의 길을 걷도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었다.

 

다음엔 좀 더 나은 독서평을 쓸 수 있길 기대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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