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년 4월 24일
예정에 없던 북한산 백운봉 등산.
백운봉은 아직 무리라는 생각에 갈 생각이 전혀 없었고 지난번 코스와 다른 코스로 문수봉에나 다녀와야지 하고 갔다가 백운봉으로 급 변경.

10시도 아직 안됐는데 북한산성 입구부터 사람들이 매우 많다. 주차장은 거의 만차인듯 싶다.
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어딜 가든 사람이 많다.

쭉~ 직진해서 간다. 옆으로 빠지면 어려운 코스 진입이라고 어느 블로그에서 봤다.

대서문을 지나고

더 가다 보면 보리사가 나온다.
북한산엔 절이 여러 곳에 있다.
오르다 보면, 이렇게 높은곳에까지 있다고? 할 정도로 높은 곳에 있는 절도 있다.

여기가 진짜 등산로 입구다.

400미터 남았다.
산은.. 다 왔다 싶을때부터 진짜 시작인 경우가 많다. ㅠ.ㅜ

백운봉암문을 지나면 진짜 다 온줄 알았다.
성벽을 따라 조금만 가면 백운봉이 나올것 같다.

성벽을 따라 오른다.

옆 봉우리가 정말 멋있다.

거의 정상에서 본 아까 그 옆 봉우리.
사람들도 엄청 많다.

여기가 정상이다.
저 태극기와 사진을 함께 찍으려면 줄 서야 한다. ㅡㅡ;
그래서 난 태극기만 찍는걸로.

경치가 정말 예술이다.
이래서 북한산~ 북한산 하나보다.

모든 바위에 많은 사람들.
바위는 왜 이렇게 멋진거야!

내려오면서 올라가는 사람들을 찍었다.
내려와서 보니 엄청 높다.

산에서만 7km 이상 걸었다니..
뿌듯하고 힘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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